손주 조부모 돌봄 수당 지원금 / 서초구, 광주, 서울, 경기도, 경상남도

올해부터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경남형 손주 돌봄 수당’을 지급하겠다던 경상남도의 지급 시기가 내년으로 미뤄졌습니다. 일하는 부모를 대신해서 손자녀를 돌보는 (외) 조부모에게 월 30만 원씩 지급하는 ‘경남형 손주 돌봄 지원 사업’을 내년 1월부터 추진합니다.

이번 글에서 손주 조부모 돌봄 수당에 대한 지급 조건, 기간, 금액 등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주 돌봄 양육수당_서초구 광주 서울, 경기도, 경상남도

맞벌이가 점점 늘어나면서 조부모들의 육아 참여가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와 외조부모에게 돌봄 양육수당을 지급하는 광역지방자치단체들이 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서초구와 광주광역시가 조부모 대상으로 손주 돌봄 양육수당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경남도에 이어 서울시에서도 시행 예정이라고 하니 아래의 글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1. 서울 서초구

서초구에 사는 생후 24개월 이하 아이를 양육하는 조부모를 지원하는 것으로, 조부모도 서초구에 거주 중이어야 합니다. 아이의 부모도 1명은 서초구에 1년 이상 살고 있어야 합니다. 조부모는 총 25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매달 수당을 받습니다. 기존에 24만 원이었던 수당은 올해 30만 원(월 40시간 기준)으로 인상됐다.

수당 지급 기간은 최대 12개월로, 손주의 나이와 수에 따라 다릅니다. ‘영아발달의 이해’ 등과 같은 기초지식부터 ‘우리 아이 약 먹이기’, 심폐소생술, 목욕 등 실생활에서 사용할 내용으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초구는 구민들에게 유익한 생활 정보를 모바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내 손 안의 서초사용법’ 서비스를 7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내 손 안의 서초사용법’은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하나의 페이지에서 이미지와 함께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주민 접근성이 편리해졌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정보로는 만 24개월 이하 손주를 돌보는 어르신들이 월 최대 30만 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는 ‘손주돌보미 사업’과 ‘권역별 효도버스 운영 정보’,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문화생활·교육을 받을 수 있는 ‘느티나무쉼터’의 운영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서비스 신청하기'를 클릭하여 손주 돌봄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시고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2.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지난 2011년부터 ‘손자녀 돌보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올해 사업 예산을 기존 3억 원에서 6억 원으로 늘리며, 지원 대상도 쌍둥이와 자녀가 3명인 가정에서 한부모 가정까지 확대하였습니다.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 지원으로 아동 정서 안정 도모와 아동양육 부담 경감 및 일과 가정 양립 사회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하게 출산과 양육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손자녀 돌보미’를 지원합니다.

손자녀 만 8세 이하를 돌보는 70세 이하 (외) 조부모가 해당되며, 손자녀의 부모와 조부모가 광주에 주민등록을 두면서 실제 거주하며, 아동과 아동 부모 중 1명은 아동과 통제되어 있어야 합니다. 소득기준은 기준 중위 소득 150% 이하인 세대만 가능합니다.

광주광역시에서 시행하는 ‘손자녀 돌보미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자격,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아이키움플랫폼 또는 사업 수행기관인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신청 바로가기’를 클릭하여 쉽고 간편하게 알아보시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